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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6 15:08
<COMPETITION> 음악세계
 글쓴이 : 음악교육신문사
조회 :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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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한국-아시아 피아노 오픈 컴피티션

참가접수: 51일부터 730일까지
일정: 812일에서 14일까지

3회 한국-아시아 피아노 오픈 컴피티션 이 음악세계의 주관 하에 오는 812일에서 14일까지 코스모스홀, DM아트센터, 건국대 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 등지에서 개최된다. 국내의 재능있는 유망주를 발굴하는 큰 장이 될 본 일정에 대해 박숙련 예술감독 및 심사 위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국-아시아 피아노 컴피티션을 개최하게 된 계기
여러 해외 연주 및 콩쿠르 심사들을 거치면서 손리 초이 선생님과 친분이 이어졌어요. 음악세계 연말 결선에 선생님을 심사위원으로 모시기도 하고, 제가 홍콩에 심사로 방문 한 적도 있었지요. 그 계기로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홍콩-아시아 피아노 오픈 컴피티 션을 접하게 되었고, 곡의 종류에 따라 분류 된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국내에도 접목을 시켜서 새로 운 관점에서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일반 콩쿠르와는 색다른 분위기를 통해 경쟁의 압박 보다는 페스티벌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위해 각국에서 오시는 선생님들의 음악적인 교류를 더욱 유도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느껴져 홍콩피아노음악협회와 협약을 맺었고, 이 방식을 빌려 국내에서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본 컴피티션의 두드러지는 장점은 무엇일까요?
경연이 세분화되어 생기는 여러 클래스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이지요. 국제 콩쿠르 규모로, 많은 곡이 요구되는 클래스가 존재하지만 그 외에는 각 클래스에서 요구되어지는 기준에 부합하는 레퍼토리만 조금씩 준비하면 됩니다. 여러 클래스에 중복참가가 가능하고요. 한 곡 이라도 잘 준비해서 평가받고 싶은 학생들에게 도 좋은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어린아이에서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을 흡수할 수 있고, 본인의 강점을 보여줄 레퍼토리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여러 분류의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상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고, 다양한 클래스만큼 수많은 심사위원들에게 객관적으로 다양하게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컴피티션 현장
다양한 참가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참 흥미롭습니다. 홍콩에서 개최하는 컴피티션은 중국 참가자들의 영향으로 7,80개의 클래스를 통해 컴피티션이 진행됩니다. 국내에 서는 39개의 클래스를 진행하지만 이처럼 많은 참가자들을 수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홍콩에서의 경우는 대회의 규모가 한국과 비교했을 때 많이 크고, 분위기도 다르지만 기본적인 진행방식은 동일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심사를 대비하는 것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여러 차례 거듭해보고 학생들이 본인이 취할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생각하고 경험하면서 본 대회가 자리를 잡아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컴피티션의 발전 가능성
참신하고 색다른 컴피티션이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본 대회의 존재의미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하고 재능 있는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호응도가 좋아 앞으로가 정말 기대됩니다. 다른 큰 대회에서 1, 2위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본 대회에서는 수상을 못했던 상황을 보아 본 컴피티션의 수준을 통해 국내 음악계가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극소수의 수상자를 위한 대회가 아니라는 것이 학생들에게 희망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공정한 평가를 분류별로 나눠서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음악학도들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들에 게 큰 용기를 주는 대회가 될 거에요. 앞으로 한국 실정에 맞게 기반을 잡아 가야 하기 때문에 운영진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이번 컴피티션을 통해 기대하는 바
많은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본 대회가 음악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서로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대회를 위해 시간을 두고 준비를 해야 하는 다른 콩쿠르와는 달리 현재 공부하고 있는 곡에 맞춰 출전이 가능하니 관심을 많이 가져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국내 연 주를 차지하는 비율 중 두오 연주의 활성화도 보입니다. 이에 따라 피아노 두오 연주로 출전 하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으니, 컴피티션이 국내 음악계에서 더욱 다양한 레퍼토리가 개발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떠한 행사를 진행할 때 3회를 거치면 그 행사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가 3회째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apoc.kr) 혹은 전화(031-955-6982)로 문의 가능하다.

(문지애 기자/musicnews@music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