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제 3회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예선: 중등부 및 고등부 7월 28일 김천예고, 대학·일반부 7월 29일 김천예고
본선: 중·고·대학·일반부 8월 5일 김천예고

시상식 및 수상자연주회: 8월 17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지난 2013년 3월. 국내에 신선한 영화가 개봉했다. 세계적인 테너 ‘파바로티’가 아닌 ‘파파로티’라는 이름의 제목으로 눈길을 끌었던 영화는, 성악에 타고난 재능을 지녔으나 막막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일찍이 주먹세계에 입문한 건달 학생과 그의 스승의 이야기를 그린 내용으로, 두 남자가 각종 사건과 트러블 속에서 교감하고 변화해가는 과정을 담아내 고 있다.
더불어 당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하며 화제를 불러 모은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당시 김천예고 재학)과 그의 스승 서수용(김천예고 교사)의 실화로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에 그 감동을 이어받아 김천예고를 중심으로 경상북도 음악인들이 뜻을 모아 2014년 4월 KPCF 코리아 파파로티 문화재단을 창립하였고, 지난 2015년부터 제 1회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 콩쿠르를 개최하게 되었다.

KPCF 코리아 파파로티 문화재단
청소년 교육과 선도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는 KPCF 코리아 파파로티 문화재단은 영화 <파파로티> 스토리처럼 환경과 여건이 열악하여 어려움에 처한 성악도들을 격려하고, 그 속에서 성악가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제 2의 파파로티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고자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 콩쿠르를 개최하게 되었다.
또한 이를 경상북도와 대구 MBC가 공동 주최하여 대한민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도전 의식을 심어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음악가로 키워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시상 내역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7월 28일(금) 중등부 및 고등부 예선을 시작으로 7월 29일(토) 대학·일반부 예선, 8월 5일(토) 중·고·대학·일반부 본선 순으로 진행 되는 본 콩쿠르는 공개를 원칙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대회운영위원회에서 위촉한 심사위원들이 담당하며 예·본선 심사는 위원별 점수와 그 내용을 즉시 공개하고, 심사일 기준 최근 1년 내 심사위원 사사관계를 사전에 자진신고 및 확인해 해당 심사위원의 점수는 제외시키는 등 무엇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
본 콩쿠르에서 전체대상, 대학·일반부 1·2·3위, 고등부 1·2·3위에 해당하는 수상 는 8월 17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경상북도립교향악단과의 협연 기회가 주어진다(협연 대상자는 반드시 수상자 기념음악회에 참석하여 협연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
이외에도 파파로티상을 주목해 볼만 한데, 본선진출자에 한하여 본 콩쿠르의 취지에 따라 국민기초대상자 자녀, 법정차상위자녀, 농어민자녀, 한부모자녀, 장애인자녀, 장애인, 국가유공자자녀의 성악학도가 그 대상이다. 단, 조건에 해당되는 수상자(대상, 1위, 2위, 3위)가 겸하여 수상할 수 없다.

▣ 과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