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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육신문음악계뉴스| 제목 | 전국의 시립합창단을 찾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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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8.03.29 | 작성자 | 음악교육신문사 |
서울시립합창단
서울시립합창단은 1978년 창단었으며, 그동안 104회의 정기연주회와 110회의 특별공연, 기획공연 등을 통해 풍부한 레퍼토리와 기량을 선보였다.
서울시향과 더불어 서울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위상을 다져온 서울시립합창단은 국내를 대표하는 성악인들이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단원은 매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뛰어난 연주력을 바탕으로 한 화음을 선사해서인지 청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비엔나 오페라와 라 스칼라좌 오페라단의 초청공연을 비롯해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13개 도시 순회연주, 대만 제10회 국제 예술제 초청 등을 훌륭히 소화해냈으며, 세계 각지의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알리는 문화외교사절 역할을 해오고 있다.
안양시립합창단
1987년 창단을 맞은 안양시립합창단은 초대 지휘자인 故 전평화 선생에 의해 독특하고 다이나믹한 발성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뒤이어 2대 배공내, 3대 유봉헌, 4대 오세종 지휘자와의 작업을 통해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사했으며, 연주홀 무대에서 벗어나 학교, 군부대, 교도소에 찾아가는 등 장소를 불문하고 아름다운 교향악의 소리를 선사해왔다. 특히, 오페라 ‘카르멘’, ‘리골레토’, ‘팔리아치’ 등에 출연, 오페라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했고, 이로 인해 수많은 오페라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올해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세계 합창 심포지엄에 시범합창단으로 초청되는 성과를 올렸다.
천안시립합창단
천안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 할 선도적 예술단체로 1990년 천안시립합창단이 창단됐다.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폭 넓은 해석으로 합창음악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현재까지 50회의 정기연주회, 400여회의 기획 연주회, 특별연주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중고교 순회연주로 예술인성 교육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프랑스, 필리핀, 러시아 등 외국 연주단체와의 음악 교류로 천안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적 홍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시립합창단
1972년 창단된 부산시립합창단은 현재 70명의 전문성악인으로 단원이 구성돼 있다.
상임 지휘자는 초대 임종길 지휘자부터 2대 강기성, 3대 이규택, 4대 김광일 등으로 이어졌으며, 현재 지휘자 김강규가 이끌어 오고 있다.
부산시립합창단은 시립단체로는 처음으로 CD출반을 기획, 8장의 합창음악 모음곡을 발매했으며, 96회의 정기연주회와 200여회의 초청공연 등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하고 있다.
수원시립합창단
1983년 창단을 맞은 수원시립합창단은 그동안 세계 합창 심포지엄, 오래곤 바흐 페스티벌 등에 참가, 수원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문화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01년에는 미국, 멕시코를, 2002년에는 중국 순회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03년 8월에는 영국 합창지휘자협회 초청으로 버밍험 심포니홀 무대에 올랐고, 더불어 그곳에서 상임지휘자 민인기가 강의를 펼쳐 현지 음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영국 합창지휘자협회 초청으로 영국을 비롯해 루마니아, 헝가리, 프랑스 등 유럽 연주를 계획하고 있다.
청주시립합창단
1995년, 청주 예술의전당 개관과 함께 현재의 상임체제가 정비된 청주시립합창단은 1999년 김정연 상임지휘자의 취임으로 맑고 투명한 합창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2000년에는 청주가 낳은 세계 최초 금속 활자인 직지심경을 소재로 한 민족 오페라 ‘직지’에 출연, 대중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그 이후로도 매년 오페라 ‘직지’ 공연을 개최해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지휘자를 초청, 객원 연주를 통해 다양한 레퍼토리와 폭 넓은 합창음악의 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오페라 ‘직지’를 새로운 각도로 재조명한 뮤지컬 ‘직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시립합창단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인천시립합창단은 지난 1981년 4월 1일, 초대지휘자 윤명진을 비롯한 50명의 전문 성악인들로 창단을 맞았다.
2대 지휘자 이경구, 3대 지휘자 윤영진, 4대 지휘자 최훈차를 거쳐 5대 지휘자 최홍민으로 이어지며 발전을 거듭해 왔는데, 1995년 12월 재 창단된 후 현 예술감독인 지휘자 윤학원에 의해 새롭게 태어났다.
마이클 부루어, 낸시 텔퍼, 폴 살라무노비치, 도날드 누엔 등 세계적인 지휘자를 객원지휘자로 초빙, 다양한 합창 음악을 선사했으며, 네덜란드, 대만, 미국 등에서 연주를 펼쳐 한국의 위상을 고취시켰다.
르네상스부터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독창적인 무대로 청중과 함께하는 합창단임을 자부하고 있는데, 매년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등으로 청중을 만나고 있다.
(이은경 기자/musicnews@musiced.co.kr)
서울시립합창단은 1978년 창단었으며, 그동안 104회의 정기연주회와 110회의 특별공연, 기획공연 등을 통해 풍부한 레퍼토리와 기량을 선보였다.
서울시향과 더불어 서울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위상을 다져온 서울시립합창단은 국내를 대표하는 성악인들이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단원은 매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뛰어난 연주력을 바탕으로 한 화음을 선사해서인지 청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비엔나 오페라와 라 스칼라좌 오페라단의 초청공연을 비롯해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13개 도시 순회연주, 대만 제10회 국제 예술제 초청 등을 훌륭히 소화해냈으며, 세계 각지의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알리는 문화외교사절 역할을 해오고 있다.
안양시립합창단
1987년 창단을 맞은 안양시립합창단은 초대 지휘자인 故 전평화 선생에 의해 독특하고 다이나믹한 발성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뒤이어 2대 배공내, 3대 유봉헌, 4대 오세종 지휘자와의 작업을 통해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사했으며, 연주홀 무대에서 벗어나 학교, 군부대, 교도소에 찾아가는 등 장소를 불문하고 아름다운 교향악의 소리를 선사해왔다. 특히, 오페라 ‘카르멘’, ‘리골레토’, ‘팔리아치’ 등에 출연, 오페라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했고, 이로 인해 수많은 오페라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올해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세계 합창 심포지엄에 시범합창단으로 초청되는 성과를 올렸다.
천안시립합창단
천안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 할 선도적 예술단체로 1990년 천안시립합창단이 창단됐다.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폭 넓은 해석으로 합창음악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현재까지 50회의 정기연주회, 400여회의 기획 연주회, 특별연주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중고교 순회연주로 예술인성 교육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프랑스, 필리핀, 러시아 등 외국 연주단체와의 음악 교류로 천안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적 홍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시립합창단
1972년 창단된 부산시립합창단은 현재 70명의 전문성악인으로 단원이 구성돼 있다.
상임 지휘자는 초대 임종길 지휘자부터 2대 강기성, 3대 이규택, 4대 김광일 등으로 이어졌으며, 현재 지휘자 김강규가 이끌어 오고 있다.
부산시립합창단은 시립단체로는 처음으로 CD출반을 기획, 8장의 합창음악 모음곡을 발매했으며, 96회의 정기연주회와 200여회의 초청공연 등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하고 있다.
수원시립합창단
1983년 창단을 맞은 수원시립합창단은 그동안 세계 합창 심포지엄, 오래곤 바흐 페스티벌 등에 참가, 수원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문화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01년에는 미국, 멕시코를, 2002년에는 중국 순회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03년 8월에는 영국 합창지휘자협회 초청으로 버밍험 심포니홀 무대에 올랐고, 더불어 그곳에서 상임지휘자 민인기가 강의를 펼쳐 현지 음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영국 합창지휘자협회 초청으로 영국을 비롯해 루마니아, 헝가리, 프랑스 등 유럽 연주를 계획하고 있다.
청주시립합창단
1995년, 청주 예술의전당 개관과 함께 현재의 상임체제가 정비된 청주시립합창단은 1999년 김정연 상임지휘자의 취임으로 맑고 투명한 합창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2000년에는 청주가 낳은 세계 최초 금속 활자인 직지심경을 소재로 한 민족 오페라 ‘직지’에 출연, 대중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그 이후로도 매년 오페라 ‘직지’ 공연을 개최해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지휘자를 초청, 객원 연주를 통해 다양한 레퍼토리와 폭 넓은 합창음악의 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오페라 ‘직지’를 새로운 각도로 재조명한 뮤지컬 ‘직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시립합창단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인천시립합창단은 지난 1981년 4월 1일, 초대지휘자 윤명진을 비롯한 50명의 전문 성악인들로 창단을 맞았다.
2대 지휘자 이경구, 3대 지휘자 윤영진, 4대 지휘자 최훈차를 거쳐 5대 지휘자 최홍민으로 이어지며 발전을 거듭해 왔는데, 1995년 12월 재 창단된 후 현 예술감독인 지휘자 윤학원에 의해 새롭게 태어났다.
마이클 부루어, 낸시 텔퍼, 폴 살라무노비치, 도날드 누엔 등 세계적인 지휘자를 객원지휘자로 초빙, 다양한 합창 음악을 선사했으며, 네덜란드, 대만, 미국 등에서 연주를 펼쳐 한국의 위상을 고취시켰다.
르네상스부터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독창적인 무대로 청중과 함께하는 합창단임을 자부하고 있는데, 매년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등으로 청중을 만나고 있다.
(이은경 기자/musicnews@music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