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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육신문음악계뉴스| 제목 | <종합> 플루티스트 정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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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2.01.26 | 작성자 | 음악교육신문사 |
“음악이 너무 아름다워 그것이 플루트 소리인지 조차 잊게 하였다.”
-Zacques Zoon(스위스 제네바 음악원 교수)
“모든 것을 감싸안은 듯한 따뜻하고 모범적인 연주. 수준높은 소리, 기술, 무대 매너가 그녀의 개성과 어우러진다.”
-Andrea Lieberknecht(독일 뮌헨 음대 교수)
매회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플루트의 숨겨진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플루티스트 정은지가 ‘플루트이야기 Series Ⅱ’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오는 2월 9일(수) 오후 7시 30분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펼쳐질 본 공연은 기타리스트 한 은과 함께 ‘기타와의 춤곡’ 이란 소제로 풍성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가 준비한 프로그램은 H. Villa-Lobos <Bachianas Brasileiras No. 5>, A. Piazzolla <Histoire du Tango>, J. S. Bach <Suite No. 6 in D Major BWV 1012>, F. Poulenc <Trois Mouvement Perpétual>, B. Bartók <Romanian Folk Dances>로 기타와 함께 어우러질 플루트의 선율에 몸을 맞겨 보길 바란다.
플루티스트 정은지는 마르셀 모이즈의 정립으로 유명한 ‘20세기 프랑스 플루트 교육’의 윌리엄 베넷 교수를 통하여 전수받았다. 그는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후 윌리엄 베넷과의 공부를 위해 영국 왕립 음악원으로 유학하여 Mortimer Development Awards 상금과 Harold Wrigley Alcock Award, David Taylor Trust Fund Award 장학금을 수여받으며 왕립음악원 석사과정을 입학 및 졸업하였다. 이후 안드레아 리버크네히 트와의 공부를 위해 독일 하노버 국립 음악대학 Konzert Examen 솔리스트 과정에 입학 하였다.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겸임교수, 예원 학교, 서울예고, 경기예고, 서울중부교육청 영재 교육원 강사를 역임한 그는 현재 광주시립교향악단 수석으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지나 기자/musicnews@music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