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기품있는 음색과 세련된 무대 매너, 탁월한 해석력을 지닌 소프라노 김라희가 오는 4 월 11일(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R. Schumann , E. Chausson, P. Mascagni, G. Verdi, R. Strauss의 곡들로 구성하여 시대를 어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소프라노 김라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도독하여 프라이브룩 국립음악원 석사 디플롬 3년 과정을 1년 만에 최고점수로 조기 졸업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였다. 이후 슈투트가르트, 다름슈타트, 하이델베르크 등 독일 주요 극장에서 초청 연주를 이어가며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보였으며, 현재 국민대학교 성악과 겸임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을 쏟는 동시에 국내외 유수의 저명한 무대에서 끊임 없이 활약하고 있다.

따스한 4월의 봄, 소프라노 김채선이 아름답고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관객들과 조우한다. 본 공연은 H. Purcell, F. Schubert, A. Alyabyev, J. Massenet, 김효근, C. Debussy, J. Strauss의 곡들로 구성하였으며, 본 무대에서는 특별히 피아니스트 정호정, 기타 리스트 김진택과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것이다.

한편, 그는 선화예중·고를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맨해튼 음악대학 석사 및 메네스 음악대학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이 기세를 이어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 하며 두각을 드러내었고, 저명한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을 맡아 활약하는 등 음악적 활동을 이어나갔다. 현재 소프라노 김채선은 서울사이버대학교 대우교수를 비롯해 선화 예중·고, 계원예중, 인천예중에 재직하며 음악 교육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살랑이는 봄바람이 부는 따스한 4월, 유려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지닌 소프라노 김유미가 귀국 소식을 알린다. 그가 이번에 선보일 프로그램은 J. P. Rameau, G. Faure, F. Poulenc, F. Liszt, G. Donizetti, M. Ravel, A. Thomas의 곡들로 다채롭게 구상하여 관객들과 마주하려 한다. 한편, 김유미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등 졸업했으며, 도불하여 파리 시립음악원, 말메종 시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거쳐 국립 고등음악원에서 석사과정 및 연주박사과정을 전액장학 생으로 졸업하며 일취월장한 행보를 보였다. 그는 수많은 저명한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드러내었고, 다양한 무대에서의 초청 독주회, 유수의 국제음악페스티벌 및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음악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현재, 예주랑, 예원학교, 선화예중·고, 덕원예고, 서울예고, 가천대학교, 서울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회진이 오는 4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독주회 소식을 알린다. 이번 공연에서 그가 선보일 프로그램은 J. Cage <Six Melodies for Violin and Keyboard>, J. Brahms <Sonata No. 1 in G Major, Op. 78>, P. I. Tchaikovsky <Sérénade mélancolique, Op. 26>, <Waltz-Scherzo, Op. 34>다.

그는 선화예고, 가천대학교 음악대학(구 경원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석사를 졸업했으며, 이후 오스트리아 케른트너 주립대학에서 최우수로 졸업했다. 현재, 전남대, 숭실대, 가천대 영재교육원, 선화예중·고, 계원예중·고, 경기예고, 덕원예고, 고양예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사)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로서 활약하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중후한 음색으로 감미로운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는 더블베이시스트 박노익이 오는 4월 10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Project Ⅰ. Sonata’를 주제로 독주회를 펼친다. 그는 선화예술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했고, 독일 쾰른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및 석사과정, 오케스트라젠트룸 오케스트라과정, 함부르크 브람스 음악원 지휘과정을 졸업하며 전문 음악가이자 지휘자로서 기반을 쌓았다.

현재 박노익은 솔리우스 오케스트라 수석 및 앙상블 에트바쓰, 앙상블 공간, 하늠챔버 멤버로서 활약하는 동시에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 계원예중, 국립 군산대, 강원대, 가톨릭대를 출강하고 있으며, 강원대 현악오케스트라,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다.

 

 

​​오는 4월 17일(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기타리스트 김윤호가 독주회를 개최한다. 바로크부터 낭만, 그리고 현대까지 폭넓은 시대를 선보일 본 공연의 프로그 램은 S. L. Weiss <Fantasie in c moll WeissSW 9>, D. Scarlatti <Sonata K. 53 ‘Presto’>, J. S. Bach <Partita I B-Dur BWV 825>, L. Brouwer <Suite No. 2>, J. Clerch <Guitarresca>, A. B. Mangoré <Un Suenõ en la Floresta>다.

한편, 김윤호는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도독하여 Robert Schumann Musikhochschule Duesseldorf에서 Master, Konzertexamen을 졸업했다. 그는 국내외 다수의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으며, 다양한 콩쿠르 수상 및 음반 녹음 등을 통해 음악적 기반을 쌓아 나아갔다.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고, 대구예대, 동아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메조소프라노 김순희가 첫 디지털 싱글 [가면]을 지난 3월 28일(월) 발매했다. 그는 이번 디지털 싱글음원 [가면]을 통해 재즈와 탱고, 클래식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장르로 그간 서왔던 정통 오페라 무대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원은 가곡 <시간에 기대어>, <서툰 고백> 의 작곡가 최 진(수원여대 교수)의 만남으로 탄생했으며 무대에 오를 때마다 낯선 가면으로 숨겨진 오페라 프리마돈나의 운명적 비애와 다채로운 감정을 섬세한 가사와 매혹적 선율로 전한다. 한편, 메조소프라노 김순희는 한국 예술종합학교 예술 전문사 오페라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로마 A.M.I 아카데미아 디플로마와 이탈리아 로마 산죠반니 발다르노 아카데미아 디플로마를 거쳐 오페라 <카르멘>, <베르테르>, <나비부인>,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등 수많은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