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꿈에 그리던 무대를 만난 한국 스타인웨이 아마추어 콩쿠르 입상자들

지난 7월 16일(토) 스타인웨이 갤러리 서울에서 ‘제1회 한국 스타인웨이 아마추어 콩쿠르’ 입상자 연주회와 시상식이 개최됐다. 스타인웨이 공식 수입원 ㈜코스모스악기의 주최, 바디프랜 드, 두오모앤코, BMW KOREA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들의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헌신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입상자들은 저마다 자신 있는 곡들을 가지고 스타인웨이 피아노와 마주했다. 쇼팽의 <녹턴>부터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드뷔시의 <달빛>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들이 연주되었으며, 전체 대상을 받은 청년부의 이상현 군은 난도가 높기로 유명한 라벨의 <라 발스>를 연주하여 관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생전 처음 연주회라는 걸 해본다는 한 입상자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간다며 감동을 표하기도 했다. 실력을 떠나 음악 자체를 즐기는 연주자들과 이를 온 맘으로 격려하는 내빈들의 모습으로 가득했던 본 행사는 주니어부터 일반부까지 각 부문별로 진행되었으며 연주회 직후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영예로운 입상자들과 함께할 새 프로젝트

㈜코스모스악기는 이번 콩쿠르의 마지막 부대행사로 스타인웨이 교육 파트너 (STEP Program-Steinway Teacher & Educational Partner program)와 함께하는 입상자 마스터클래스를 계획 중이다. 마스터클래스를 받을 기회가 비교적 적은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들에게 스타인웨이가 엄선한 교육 강사들을 매칭시켜 또 하나의 새로운 행보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 한국 스타인웨이 아마추어 콩쿠르는 격년 개최에서 매년 개최로 변경하여 2023년 봄,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2-3486-0447로 문의 바란다.

‘2022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결선 진출자 전원이 선택한 시게루 가와이 SK-EX

한편, 지난 제8회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결선 진출자 6명 전원이 시게루 가와이 SK-EX 풀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를 사용하여 화제가 되었다.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3년마다 열리는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는 2001년 센다이시가 시 40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되어 피아노와 바이올린 부문으로 개최되며, 세계적인 콩쿠르 중 하나로 손꼽힌다.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본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는 본선 진출자 6명이 센다이 필하 모닉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협주곡을 두 곡씩 협연했으며, 총 12곡 중 10곡이 시게루 가와이 SK-EX 풀콘서트 그랜드 피아노로 연주됐다. 그중 상위 3명의 수상자인 LUO Jiaqing, Jonas AUMILLER와 OTA Shion은 매 라운드에서 시게루 가와이 SK-EX를 선정하였다.

한편, 2001년 시게루 가와이 라인의 대표 악기로 공개된 SK-EX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는 독특한 ‘프로토타이핑’ 제작 과정을 거쳐, 제한된 수의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콘서트 피아노에서 요구되는 최고의 표현 범위를 달성하기 위해, 프리미엄 에이징 가문비나무 사운드보드와 함께 신중하게 선택된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다. 시게루 가와이는 확장된 나무 키와 고급 ABS 카본 액션 부품을 특징으로 하는 고급 밀레니엄 III 키보드 액션을 채택하여, 기존의 나무 액션 부품보다 뛰어난 반응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며 더 넓은 범위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만든다.

시게루 가와이를 포함한 모든 가와이 피아노는 ㈜코스모스악기에서 공식 수입하고 있으니 가와이 피아노의 특별한 소리와 터치가 궁금하다면, 서초동 코스모스악기 1층 가와이 매장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코스모스악기 매장｜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7

•문의: 02-522-8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