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A. Pärt, I. Stravinsky, M. Ravel, B. Bartok의 작품들로 바이올리니스트 장은정의 화려한 무대가 오른다. 이에 오는 2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인춘아트홀에서 펼쳐질 섬세한 테크닉과 뛰어난 음악성을 겸비한 그녀의 바이올린 선율을 통해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주목해보길 바란다. 한편, 예원학교 수석 입학 및 졸업,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녀는 독일 라이프치히 음대에서 석사과정 졸업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입학과 동시에 Teaching-Assistant로 활동, DAAD 장학금을 수여받으며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현재 인천예고, 경희대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그녀는 오케스트라 앙상블 서울(OES) 악장, 한경 arte필하모니, WE필하모니 오케스트라, Quartet Ylang, Trio Wesen 단원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음악적 해석을 통해 따뜻함과 생동감을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최인영의 무대가 1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펼쳐진다. ‘베토벤과 리스트 단테 소나타, 고통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기획한 이번 공연에서 그녀가 준비한 프로그램은 L. v. Beethoven <Piano Sonata No. 31 in A♭ Major Op. 110>, F. Liszt <Annees de Pelerinage -2de annee Italie 중 4, 5, 6, 7>로 상반된 분위기를 지닌 두 작품을 통해 피아노의 진면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서울국제문화예술협회 SICCA 상임이사로 재직하는 동시에 앙상블 엘리 멤버로 왕성한 음악적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최인영은 국민대학교 예술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후 도독하여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수료, 칼스루에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국내외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호평받고 있는 소프라노 이우연이 관객들과 마주한다. 오는 2월 15일 (수)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펼쳐질 그녀의 독창회는 R. Schumann <My r then, O p. 25>, C. Schumann <Sechs Lieder, Op. 13>, <Loeder, Op. 12>, G. Puccini <Opera ‘La Bohème’> 등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우연은 세종대 음악과와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성악과, 밀라노 시립음악원 보컬코치과정을 졸업한 후 아레나 아카데미 합창지휘과정, 도니제티 아카데미 성악 최고연주자과정, 오페라 스테이지과정을 졸업하며 학구적인 면모를 쌓았다. 현재 예원예대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그녀는 경기도 고양시 약사협회 합창단 지휘자, 이탈리아 성악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문화예술 전파에 힘쓰고 있다.

2021년 2월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비올리스트 나찬미의 독주회가 2월 9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그녀가 선보일 프로그램은 R. Schumann <Marchenbilder for Viola and Piano, Op. 113>, L. Fuchs <Sonata Pastorale for Unaccompanied Viola>, F. Bridge <Two Pieces for Viola and Piano>, H. Vieuxtemps <Sonata for Viola and Piano in B-flat Major, Op. 36>으로 그녀만의 깊이 있는 해석으로 재탄생할 비올라 선율에 주목해보길 바란다. 한편, 비올리스트 나찬미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Eastm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그녀는 콰르텟 숨(Quartet SOOM), 아벨 체임버 멤버로 활동 중이며 숙명여자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2월 7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는 청중을 매혹시킬 비올라의 선율이 가득 메운다. 이에 C. R ei ne cke <Drei Fantasiestücke für Bratsche und Klavier>, H. Vieuxtemps <Viola Sonta in B♭ Major, Op. 36>, M. Reger <Solo Suite for Viola No. 1 in g minor>, R. Schumann <Märchenbilder fur Bratsche und Klavier, Op. 113>이 세련된 감성과 매력적인 연주의 비올리스트 유민형의 손끝에서 어떻게 탄생할지 주목해보자. KBS교향악단 단원이자 예원학교, 서울예고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유민형은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 후 예술사와 전문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도독하여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Diplom 취득 및 독일 도르트문트 오케스트라 전문과정 Master를 취득했다.

오는 1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첼리스트 원민지가 귀국 소식을 알린다. 이에 F. Couperin <Pieces en Concert for Cello and Piano>, W. Lutoslawski <Sacher Variation for Solo Cello>, S. Prokofiev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C Major, Op. 119>, C. Franck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A Major, FWV 8>로 구성하여 감각적이고도 깊이 있는 ‘원민지’만의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예원학교 수석입학 후 도미하여 Saint Mary and Elizabeth Academy School을 학업우수상과 미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졸업했다. 16세에 연세대 음대 최연소 입학, 독일 프라이부르크 음대 심사위원 만점으로 학사학위 취득한 그녀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 학위, 콜번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 다시 국내로 돌아와 한양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프랑스 작곡가 Dutilleux의 작품을 주제로 한 논문 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