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21세기 예술분야의 전문인력 양성토탈아트수업으로 총체적인 예능교육 실시10월 영재 아트센터 설립 계획성실하고 유능한 예술인 조기육성에 앞장서는 계원예고는 사회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교육 이념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계원예고는 차별화된 교육을 시도하고 있는데, 각 파트 아이들이 자기 전공외에 다른수업도 들을 수 있게 하는 ‘토탈아트수업’ 이 바로 그것. 황영기 음악부장은 “성악과 학생들이 오페라를 하려면 연극적인 분야를 배워야하고, 작곡하는 학생들이 ‘전람회의 그림’을 제대로 알려면 미술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듯이 학생들이 예술에 ...

진리 안에 자유 꿈꾸는 끊임없는 발견우리음악은 자국의 정체성 드러나야 세계시장 나아갈 수 있어따뜻한 음악 선사하는 낭만주의 작곡가 길 가고파“작곡에 있어 화성학은 제게 바이블(bible)과도 같습니다. 작곡을 함에 있어 평생의 교훈서적이죠. 작곡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많은 견문을 넓히기 이전에 화성학에 대한 이해와 습득을 우선시하기를 권합니다.”작곡을 꿈꾸는 이들에게 구성진 말솜씨로 작곡에 대한 지침서를 조언해준 박재은 작곡가는 이화여대 작곡과 졸업 및 미시간대 석사, 뉴욕주립대 박사를 취득했고 KBS-FM의 ‘명곡의 전당’ ‘현장음악’ 등 10년이상 프로그램을...

다채로움속에 진중함을 꿈꾸다8월 29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피아노 독주회 개최  쇼팽, 슈만 등 낭만주의파 곡들로 선보일 예정인성중시 교육으로 제자들의 표본되는 교육자로 남고파 “이번 음악회는 낭만주의를 테마로 정했습니다. ‘쇼팽’과 ‘슈만’ ‘까발레브스키’등의 곡을 전할 예정이죠. 프로그램은 낭만주의시대를 향유했던 음악들로 구성했는데 현대음악가 ‘까발레브스키’는 시대는 다르지만 낭만주의적 색채를 지녔기에 담아봤습니다.”한영신학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피아니스트 김민정이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독주회를 가진다. “ 제게 ...

‘친절한 오페라’로 오페라의 새 장르 구축지난 7월 장천아트홀서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연출 애니메이션 기법을 무대장치로 동원해 쉬운 오페라 선보여오페라는 단순히 음악극이라는 뜻은 아니다. 16세기 말에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음악극의 흐름을 따른 것으로 작품전체가 작곡 돼 모든 대사가 노래로 표현돼야 한다. 이렇듯 우리에겐 아직 어렵고 낯선 클래식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연출하는 오페라 연출자 이규성.그는 하나의 공연을 전체적으로 설계하고 연기·장치·의상·분장·소도구·조명·음악·효과 등의 여러 요소를 종합해 공연의 총체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사람, 바로 ...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한다기호화된 독창적 피아노 반주전문 학습지 ‘즐거운 20분’ 특허출원 예정‘즐거운 20분’ 지정학원 전국 3000여개 개설완전 초보도 3개월만 배우면 10여곡 이상 반주복잡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서 음악은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고 활력을 주는 것만은 분명하다. TV드라마처럼 남자주인공이 피아노를 치며 “사랑해도 될까요?”라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과 행복한 가족이 자녀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장면 등은 누구나 바라는 소망 중 하나다. 그러나 우리는 피아노를 몇 년 쳐도 제대로 연주하는 곡이 있기보다는 좋아하는 곡의 반주도 제대로 못하...

“긴 호흡을 가지고 예술을 대해야 한다 ” 넓은 예술세계 지향하는 피아니스트로 다시 돌아와‘11시 콘서트’ 해설 겸 기획 맡아 클래식계 흥행몰이저렴한 관람료와 낮시간대를 공략, 일명 브런치 콘서트라 불리며 지속적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용배의 11시 콘서트’의 기획자 김용배 전 예술의전당 사장을 만났다.  경영 CEO에서 현재 교직으로 다시 복귀한 김교수를 만나기 위해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을 찾았다. 그의 방에는 창고같은 짐들이 한 더미 쌓여있었다. 그가 예술경영인으로 지낸 3년동안의 노고가 물씬 느껴지는 흔적들이었다. “마치 고향에 돌아온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