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특유의 웃음과 유쾌함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성악가‘한일 우정의 해’ 대미 장식하는 크로스오버 조인트콘서트 마련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오후7시반 리틀엔젤스예술회관     드라마와 영화음악을 감상하면서 그 감동의 장면을 함께 볼 수 있는 디지털 영상콘서트가 새로운 공연 코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한류 드라마와 영화를 메인으로 한 크로스오버 콘서트가 기획되었다.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열릴 ‘김동규와 유리코 나카무라가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가 바로 그것.   세계적인 바리톤 연주...

 ‘샤콘느&크로이처’테마로 순회연주회 가져 바흐, 비탈리, 플레니건 샤콘느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   계속되는 연주일정으로 눈코틀새 없이 바쁜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가 이번에는 ‘샤콘느&크로이처’란 테마를 가지고 순회연주회를 갖는다. 11월 16일에는 창원에서, 29일에는 안양에서, 12월 2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연주회를 연다. 또한 12월 10일에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베를린심포니와 23일에는 춘천시향과 브루흐 콘체르토 협연을 갖게 된다.   “12년 전, 부와 명예를 버리고 무대를 벗어나 어둡고 소외된 곳, 지하철과 사람들로 북적대...

첼로계의 신선한 움직임, 첼리스트 왕혜진17일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네 번째 독주회   매번 독주회마다 새롭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도전적인 면모를 과시해온 첼리스트 왕혜진이 겨울을 앞둔 11월 중턱에서 또 한 번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오는 1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네 번째 독주회를 갖는 것.   “개인 독주회는 연주 자체가 가지는 의미보다 그 준비 과정에 의미가 있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연습하는 과정은 더 나은 모습의 연주자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지요. 연주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연주...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外柔內剛의 비올렛타 보여줄 터”11월 9일 개최되는 구미오페라단 정기공연에 비올렛타 역으로 출연 오는 24일에는 ‘유럽식살롱음악회 <미술과 음악의 만남>’ 독창회 개최지난 여름 녹음한 한국가곡과 성가곡 CD 발매돼     미국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온 소프라노 이 한나킴이 국내에 귀국한 지 어느덧 4년. 귀국 후 3차례의 독창회를 비롯, 40여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해내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지난 10월 19일에 한국오페라연구회 음악회, 29일에는 프리마돈나 앙상블 정기연주회,   31일에는 서울내셔날심포...

 도이 한국유학생, 리릭 소프라노 이현숙지난 10월에 이탈리아 Sulmona에서 열린 ‘Maria Caniglia’기념 국제성악콩쿠르에서 또다시 1등 쾌거   이탈리아 술모나(Sulmona)에서 열린 제 22회 ‘마리아 카닐리아(Maria Caniglia)’기념 국제성악콩쿠르에서 한국 유학생 소프라노 이현숙이 1위에 입상하여 성악계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에 제21회 ‘비옷티 발세시아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해 한국 성악가의 위상을 높였던 그가 바로 4개월 후에 또 다시 규모 있는 국제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했기 때문이다. 이현숙은 이미 이탈리아의 내노라하...

플루티스트 이주희신선한 음악 들려주고자 새로운 레퍼토리 연구에 힘써오는 30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독주회 개최생상의 로망스, 고베르의 소나타 등 프렌치 색채의 곡으로    플루티스트 이주희가 오는 30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그만의 독무대를 갖는다. 예일대학 머킨홀과 줄리어드 음악원 폴 리사이틀홀에서의 독주회를 시작으로 98년 예술의전당 유망 신예 초청 독주회, 2000년 예술의전당 독주회 이후 5년만이다.          이번 연주에서 그는 생상의 로망스, 고베르의 소나타, G.Hue의 환타지, 길일섭의 소나타 Prologu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