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우수한 교육시설과 최고의 강사진이 참여하여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운영시스템을 갖춘 예술의 전당(사장 장형준) 음악영재아카데미에서 오는 11월 22일(화)부터 25일(금) 오후 5시까지 47기 수강생 모집 및 오디션을 개최 한다. 모집부문은 기악 전공(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과 작곡 전공이며 응시자격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5학년까지 (2022년 기준)이다.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받고 있으며 오디션은 기악 전공이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자유곡(클래식) 1곡을, 작곡 전공은 자유곡(클래 식) 1곡과 악보제출, 실기 및 필기시험과 학부모 동반 면접이 대면을 통해 진행된다. 전공별 오디션 세부내용과 비대면 촬영 유의사항이 안내되어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바란다.

이어 47기의 수강기간은 2023년 1월 14일(토)부터 6월 17일(토)까지 21주간 진행되고, 수강프로그램은 한 학기 기준으로 주1회 1:1 전공 레슨 수업 50분이 총 21회 구성되었으며 주1회 음악이론 및 청음 수업 50분 수업도 함께 병행된다. 학기별 향상음악회 1회 및 레벨테스트 1회가 포함된 프로그램이며, 이외에 무대경험을 필요로 하는 재학생을 위한 토요콘서트와 연주실력이 뛰어난 소수의 학생을 선발해 음악영재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한편, 1999년에 시작된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는 음악영재 육성을 위해 전공수업 및 이론 수업 뿐 아니라, 공연장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무대경험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훌륭한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본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인 ‘예술의전당’에서 음악적 영감을 키우고 미래를 이끄는 음악가로서 꿈을 키울 수 있게 돕고 있다.

(유지현 기자/musicnews@musiced.co.kr)